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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6~17일 '제31회 119소방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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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6~17일 '제31회 119소방 컨퍼런스' 개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0.1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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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소방청은 16일부터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시‧도 소방공무원과 재난전문가 등 300여명이 모여 소방정책 연구논문을 공유하는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소방정책연구 논문 발표 대회로 재난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로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는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소방관서의 자발적인 연구기능 활성화와 소방정책발전을 목적으로 18개 시‧도별에 자체 연구팀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최종 선정된 논문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소방정책을 제시한다.

발표내용은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인계인수를 위한 의사소통도구도입방안(부산)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객관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의 위험성 평가제도(광주) △소방장비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위한 소방장비 통합지원 기지인 I-Station System 구축방안(대전) △ 위험물 관련 사고 발생 현황 심층분석을 통한 위험물 관리체계 개선방안(경기) 등이다.

평가는 논문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 및 청중 다면평가 점수를 합산해서 고득점 순으로 결정하며 우수한 논문의 정책제안은 국민안전을 위한 주요 정책자료로 활용된다.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은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반영 협의체를 운영하고 입상자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참가자 동기유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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