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국민의 정책 토론장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정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1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의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합동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할 수 있고, 광화문1번가 누리집 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재인정부는 지난해 3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정부 신뢰도 10위권 진입 등을 목표로 국민과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부 업무 혁신사례(적극행정 확산, SNS 활용 홍보)를 공유하면서 전문가 제안을 듣고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혁신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 토론하는 전문가와 일반국민 그룹 정부혁신국민포럼위원, 각 부처 신규 공무원 그룹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혁신에 달려 있다"라며 "정부는 행정 내외부 고객과 끊임없이 토론하며 혁신적 대안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