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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여야 정치협상회의, 검찰개혁 입법논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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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여야 정치협상회의, 검찰개혁 입법논의 최우선"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0.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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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여야가 정국 정상화를 위해 정치협상회의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는데, 검찰개혁 관련 입법논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히며 "국민의 뜻이 명확히 확인된만큼 검찰개혁에 대한 국회차원의 입법논의를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검찰개혁을 주문하고 있는 국민의 명령을 법과 제도를 통해 실현할수있도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대한 빨리 개혁입법 논의가 매듭지어져야한다. 차일피일 시일을 미룰 일이 결코 아니다"며 "국회의 역할과 의무를 더 이상 방기해선 안된다. 검찰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개혁법안 처리에 대한 전폭적 협조를 자유한국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법무부를 향해선 "국회차원의 논의와 별개로 법률개정 없이도 추진가능한 개혁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며 "수사과정에 인권침해 요소를 제한하고 특수부 최소화 및 직접수사 축소, 민주적 검찰통제 강화 등 우리 당의 검찰개혁특위가 마련한 개혁안과 함께 보다 실효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즉각 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련해선 "당정은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재난구호사업비를 우선적으로 지급했고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건립과 임대주택 공급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심리지원단도 운영할 것"이라며 "금주중에 피해조사를 마무리짓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선 "방역당국은 필요한 모든 자원과 장비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돼지열병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당정은 가용한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특히 당정은 피해수습을 위해 지자체가 전액부담하는 살처분 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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