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기자]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회장 이돈섭)는 4일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급식과 세탁 지원을 진행했다.

적십자는 지난 3일 침수피해로 이재민이 발생하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개소했다.

이후 봉사회를 소집해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삼척시 원덕읍사무소, 근덕면주민센터, 임원충장소, 강릉시 강동면사무소 등에 긴급구호품 495세트를 전달했다.

또 원덕읍사무소에는 이재민 쉘터 30개를 설치하고 세탁차를 통해 이재민들을 위한 이불과 의류 등 세탁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다시 터전을 잡을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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