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은 전국적 정전사태를 불러왔다.
전국에서 4만8000여 세대의 정전이 발생했지만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3일 오후 8시 기준 정전사고 복구율은 99.1%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4만8673세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만8248세대(99.1%)의 전력설비를 복구했다.
미송전 지역인 경북 울진의 352호, 강원 삼척의 55호 등은 도로가 완전 유실되거나 산사태 복구로 진입이 어려워 4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도로침수와 유실이 발생한 지역은 지자체 협조로 진입로 확보 후 긴급 임시전력을 공급해 대부분의 정전고객 송전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현재 협력업체 인원 700여명 등을 포함해 총 2900여명이 비상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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