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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어지럼증과 두통, 신경과 통해 원인 찾아야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9.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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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왜곡된 느낌을 받는 증상으로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만큼 흔하게 발생된다. 하지만 이를 단순 증상이라고 여겨 방치할 경우 진단과 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놓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심리적인 문제 등의 이유로 신체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발생되기도 하지만 귀와 관련한 말초신경계, 뇌와 관련한 중추신경계 등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눈 앞이 빙빙 도는 듯한 현훈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주로 귓속에 이상이 있는 말초성 어지럼증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이 있다. 회전하는 듯한 어지러움과 함께 구역질, 불안정한 보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메니에르병의 경우 귀 울림, 청력 이상 증세가 동반되어 제 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을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의 다양한 문제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이 때에는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뿐 아니라 두통, 복시, 경련, 언어장애,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서둘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어지럼증의 발생 원인이 다양하기에 섣부른 자가진단을 하기 보다는 의료기관을 찾아 어지럼증의 유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지러움을 느끼고는 귀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해 이비인후과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에 뇌와 귀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진단장비를 갖춘 신경과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전 라파엘 신경과 김종홍 원장은 “휴식을 취하거나 약을 복용해도 어지럼증이 나아지지 않는다거나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두통, 청각 이상, 자율신경 이상 등의 문제가 있다면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단을 통해 개선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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