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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도 탈모 생겨... 한의학적 소아탈모 원인 및 치료법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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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레스나 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받아 머리가 빠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소아, 청소년들의 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소아탈모 환자의 환경을 살펴보면 맞벌이 부부나 형제간의 갈등과 같은 가정적 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과다나 학원 교육 등도 탈모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탈모는 탈모 부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반을 살펴보면 짧은 머리카락이 많아 모발이 자라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탈모범위가 급격히 넓어지면서 끊긴 머리카락이다. 탈모부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경과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아이에게 탈모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 것은 아닐까 걱정할 수 있다. 스트레스 또한 탈모발현에 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소아탈모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면역력 문제 등의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생길 수 있다. 부모가 함께 걱정하기보다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소아탈모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혹시나 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평소와 달라진 점은 없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봐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소아탈모는 혈액순환 저하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원형탈모 형태로 나타나기에 한의원에서는 이를 바로잡는 것에 중점을 둔다. 몸속 불균형과 면역 이상을 바로잡기 위해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 등을 고려해 처방한 개인한약은 치료 부작용을 걱정을 덜 수 있다.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면서 보름에서 한 달 분씩 한약을 처방해 장기간 섭취로 인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부모는 치료와 함께 아이가 편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같은 불균형한 식습관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양 불균형은 모발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주지 못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하면서도 영양분이 충분한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상담이나 놀이 등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환석 원장은 "이처럼 소아탈모는 아이의 입장에서 탈모원인을 살펴야 한다. 탈모는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 수 있기에 탈모가 하나의 질환임을 인지할 수 있게 해 탈모치료 중 스트레스가 가중되거나 차별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표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말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증상이 순식간에 악화할 수 있으므로 만약 아이에게 탈모가 생긴 것처럼 여겨진다면 병원이나 한의원을 내원해 조기치료를 서두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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