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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교육과정 개편해야"…교대련, 21일 대학로서 공동행동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9.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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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학교현장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 등을 촉구한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21일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주변 일대에서 '교대련 공동행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교대련은 전국 13개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150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요구안은 크게 3가지다. 하나는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의 교육과정 개편이다. 이들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이 학교현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의 질을 높이는 교원수급정책 추진도 촉구한다.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교원 수도 함께 줄이는 단순 셈법으로 접근하는 게 아닌 선진국 수준에 맞고 교육여건도 개선할 수 있는 적정한 규모의 교원 산정 기준을 세우자는 것이다.

교대련은 '학급당 학생 수'를 토대로 교원수급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낮을수록 교육여건은 좋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 중학교 27.4명이다. 같은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초등학교 21.2명, 중학교 22.9명이다.

교대 내 성폭력 가해자 엄중처벌와 재발방지도 요구한다. 최근 교대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도 가해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여전히 미비하다는 것이다.

교대련은 "이날 요구안 발표 등 공동행동을 시작으로 추후 각 정당 질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면담 등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화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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