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 중국과 맞붙는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아몽 로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은 중국과 18일 오후 9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김 감독은 첫 단식에 정영식을 내세웠다. 정영식은 대만의 리아오 챙팅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7-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11-8로 가져왔다.
이후 3세트 다시 9-11로 세트를 내줬지만 4, 5세트에서 11-7, 12-10으로 승리하면서 풀세트 접전 끝에 1경기를 잡았다.
2경기에서는 장우진이 첸치엔안에게 3-0(11-9 11-9 11-9)으로, 3경기에서는 이상수가 왕 타이웨이를 3-0(11-6 12-10 11-9)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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