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강원 인제군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인제읍 자작나무 숲에서 100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인의 오케스트라는 평생학습 강사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자작나무 공예품 전시, 올바른 걷기, 꽃차·주먹밥 만들기, 도자기 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에서 걷기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제천리길 '길동무'와 함께 걷는 숲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작나무 산림감시초소부터 공연장까지 약 3.8㎞ 구간을 함께 걷는다.
군 관계자는 "자작나무 숲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전시 행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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