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0월23일 오후 6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핀란드 부모의 양육법' 강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핀란드식 양육법은 '빨리빨리' 문화가 일상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방식이다.
책 '똑똑똑! 핀란드 육아', 육아 웹툰 '그림에다'의 저자인 심재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핀란드 가정에서 직접 생활하며 경험한 양육문화를 소개한다. 일상 속에서 아이가 원칙을 지키고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학습하도록 기다려주는 핀란드 부모의 양육법을 원칙·과정·기다림의 3가지 관점으로 설명한다.
강의 후반에는 평소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관내 미취학아동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10월11일 오후 6시까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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