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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일 건어물맥주축제... 생맥주 1잔 1000원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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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일 건어물맥주축제... 생맥주 1잔 1000원에 드려요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9.1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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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일 오후 4시 국내 최대 건어물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2019 건어물맥주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부건어물 시장은 전국 건어물의 70%를 공급하는 곳이다. 이곳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장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오늘 스트레스를 비어(Be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시장 중앙통로에 마련되는 맥주광장에서 생맥주 1잔을 1000원에 마실 수 있다. 쥐포·먹태 등 100여 종류의 건어물 안주 가격도 1000원부터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겨냥해 축제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하고 중구문화예술 거버넌스존인 '놀놀존'을 배치한다. 놀놀존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이 해적분장을 하고 축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과 함께 건어물 보물상자 찾기, 건배사진 찍기 미션, 즉석 해적분장 체험 등을 즐긴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7시부터 열린다. 팝페라그룹 '필로스', 광희초등학교 동문 기타동아리 '한울', 동국대 스트릿댄스팀 'ODC', 밴드 들불, 아리랑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변 직장인, 대학생, 상인 등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특색을 잘 반영하는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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