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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정기석 교수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원인·증상·예방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9.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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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숨’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목숨이란 ‘숨’을 쉬며 살아 있는 힘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면 ‘숨’이 차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숨이 가빠오는 건 병 때문? 세계 사망 원인 3위, 한국 사망 원인 8위가 바로 숨 쉬는 길이 막히는 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때문이다.

숨이 차다는 신호는 당신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일지 모른다. 찬 바람 불기 시작하는 9월, 숨이 차고 기침, 가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오늘(13일) 오후 EBS1TV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숨> 편을 놓치지 말자.

조용히 숨통을 조여와 목숨까지 위협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 대해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와 함께 EBS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숨> 편에서 알아보았다.

EBS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숨’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71세의 여성 환자. 그녀는 집에서도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병은 서서히 진행되었다. 이제는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합병증까지 생겨 산소마스크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든 상황.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만성적으로 숨 쉬는 길이 막힌 병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숨이 찬 이유는 바로 기관지가 좁아져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나 심장의 질병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단순한 기침 증상으로 시작해 목숨까지 앗아가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바로 이 병이 무서운 이유이다.

#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유해물질이 계속해서 기관지를 드나들며 폐포에 염증을 일으킨다. 그로 인해 염증이 반복되고,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는 것, 그것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다. 76세, 68세의 두 남성 환자는 입을 모아 말한다. 담배를 오래 피워서 이 병을 얻은 것 같다고…. 그런데 평생 담배를 피워보지 않은 환자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전체 환자의 약 20%는 담배와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그러니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일까?

#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66세의 유재문 씨는 다가오는 가을이 두렵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기침과 가래가 그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택시 운전 일을 하는 그는 멈춰지지 않는 기침과 떨어지지 않는 가래 때문에 일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처음에 그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치료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천식, 두 질환이 동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천식 Asthma와 COPD를 합쳐서 ‘A-CO’라고 부르는 중복증후군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40%는 두 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 숨이 차거나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는 증상은 단순한 감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각 분야 최고의 닥터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해당 질환에 대한 통찰력을 미디어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어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EBS 1TV ‘명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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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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