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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15년 전 귀촌한 안기옥씨의 순천 덕동마을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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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15년 전 귀촌한 안기옥씨의 순천 덕동마을 식구들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9.13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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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한국기행-밥 친구를 찾아서 ‘어쩌다 식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바쁜 일상, 삶의 행태가 다양해지면서 1인 가족이 아니더라도 혼자 밥 먹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기, 밥을 함께 나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행복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란다.

이번 EBS 한국기행은 ‘혼자’가 만연한 시대. ‘함께 먹는다’는 것, ‘밥을 나눈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가는 ‘밥 친구를 찾아서’가 방송된다.

오늘(13일) ‘밥 친구를 찾아서’ 마지막 5부에서는 ‘어쩌다 식구’ 편이 소개된다.

지금도 마을까지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는 순천 덕동마을. 15년 전 귀촌한 안기옥 씨는 마을 어머니들을 죄다 “엄니~”라고 부르고 다니는 동네 딸이다.

눈 뜨면 만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매일 붙어 지낸다는 안기옥 씨와 동네 어머니들. 밥 정으로 맺어져 어쩌다 식구가 된 덕동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사진 = EBS 한국기행-밥 친구를 찾아서 ‘어쩌다 식구’

경북 영주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허업, 안순희 씨 부부와 포도를 키우는 노흥석, 정명순 씨 부부는 30년 지기 이웃사촌.

새벽부터 과수원에 나오느라 제때 끼니 챙기기 힘든 수확 철인 요즘, 들밥을 나르며 서로를 챙긴다는 이들에게 한 끼의 의미에 대해 듣는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한국기행-밥 친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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