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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골목상권 육성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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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골목상권 육성 소상공인 지원 강화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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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전북 익산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전년도 매출액이 8800만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3%로 사업장 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사업장은 올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2~3개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어도 사업장 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체에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2000만원 한도 내에서 2년 동안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된 금액은 점포운영자금과 시설구조를 개선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에게 매월 공제부금을 납입할 때마다 1만원씩 장려금도 지급한다.

대상은 지역 소재 업체 가운데 전년도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자이며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혜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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