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16일 개막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3쿠션 4대천왕'으로 불리는 딕 야스퍼스, 토브욘 브롬달을 비롯한 전 세계 3쿠션 상위랭커가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16~22일 엠블빌리어드,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3쿠션 당구대회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대한당구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총 상금 3억2000만원의 국제 3쿠션 당구대회다. 세계 상위 랭커 20명을 포함, 15개국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외국 선수로는 딕 야스퍼스, 토브욘 브롬달, 마르코 자네티 등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는 최근 열린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우승자 조명우를 비롯, 올 8월 터키 이스탄불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김행직, 조재호 등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상위 20명과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4명, 예선을 통과한 8명 등 32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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