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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왜 탈모증상이 심해질까?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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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에는 탈모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이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털갈이’의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 것이 원인이다,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하루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힘이 없고 가늘어진 것 같다면 탈모초기증상을 의심할 필요도 있다.
 

가을철에 탈모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탈모 발현에 영향을 끼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모발이 자라기 위해서는 단백질 합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은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켜 모발 성장을 저하해 모발의 수를 점점 줄어들게 만든다. 또한 환절기 건조한 날씨는 두피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두피각질이나 염증, 뾰루지 등의 다양한 두피증상 발현 및 탈모량 증가를 촉진하기도 한다.
 
따라서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탈모량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두피와 모발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최승범 원장은 "한방에서는 머리 감는 방법부터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자신의 두피 유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피지가 많은 지성두피는 매일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히 하며, 두피 피지보다는 수분 부족이 주를 이루는 건성두피는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 것이 현명하다. 샴푸를 할 때는 그저 모발만 깨끗하게 닦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가볍게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 된다. 반대로 린스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에만 묻히는 것이 권장된다. 샴푸를 두피에 오랜 시간 방치하면 오히려 두피와 모발건강을 저하할 수 있으므로 샴푸 후에는 5분 내로 체온과 비슷한 온수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올바른 샴푸법과 함께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한방에는 스트레스 과다로 인한 기혈순환 저하와 부신기능 저하를 탈모원인으로 본다. 이에 탈모증상을 예방, 관리하려면 상체와 두피의 혈액순환을 회복해야 한다." 고 전했다.
 
평소 긍정적으로 생각해 스트레스 요인을 멀리하고 과로나 과식, 음주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에도 탈모증상이 나타났다면 한방 탈모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탈모증상을 유발한 몸속 원인을 바로잡는 한방 탈모치료는 탈모개선 및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무엇보다도 탈모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은 편이므로 건강한 모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의료진을 통한 진단과 조기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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