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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 SF영화 ‘패신저스’ 줄거리·감상포인트 [EBS 일요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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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 SF영화 ‘패신저스’ 줄거리·감상포인트 [EBS 일요시네마]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9.0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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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8일) 오후 EBS1 '일요시네마'는 모튼 틸덤 감독의 동면 우주여행 SF 영화 <패신저스 (원제 Passengers)>가 방송된다.

제니퍼 로렌스(오로라 레인), 크리스 프랫(짐 프레스턴), 마이클 쉰(아서), 로렌스 피시번(거스 만쿠소) 주연 영화 <패신저스>는 2006년 개봉한 미국 영화다. 상영시간 116분. 15세 이상 관람가.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영화 <패신저스>는 <에이리언>을 시작으로 <아바타>와 같은 SF영화에서 흔히 다뤄지는 ‘동면 우주여행’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20년간 잠들어 있어야 할 호화 우주선의 승객이 30년 만에 홀로 깨어난다면?’이란 신선한 발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지구에선 뭔가 고장나면 고치는 대신 교체해요. 식민지는 고칠 거 투성이라 내가 할 일이 많죠.” 짐은 새로운 식민행성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20%를 식민지 개척회사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티켓을 할인받아 120년이나 떨어진 외딴 행성으로 이주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그리고 오로라는 식민 행성에서 딱 1년만 거주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와서(왕복 거리만 240년) 두 행성을 모두 경험했던 유일한 작가로서 자신만의 글을 남기기 위해 ‘동면 우주여행’ 티켓을 구매했다가 뜻밖의 사고로 낭패를 본 케이스. 초호화 우주선을 무대로 먼 미래에 벌어질 법한 이야기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두 캐릭터의 사연과 갈등. 그리고 이 갈등을 촉발시킨 바텐더 로봇 아서,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제3의 인물이 영화의 긴장을 끝까지 이어나간다.

<패신저스>가 기존의 SF 장르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발론 호에 숨쉬고 있는 두 남녀가 과학자나 우주인이 아닌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우주에 관한 전문직들이 우주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다뤘던 기존 SF 장르물들과는 차별점을 둔 <패신저스>는 평범한 사람이 우주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변화되어 갈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드라마틱 하게 다루었다. <패신저스>의 스토리는 미지의 우주 공간이 어떤 실재하는 재난 상황보다 더욱 절박한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예한 스토리 끝에 만날 영화의 메시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야 하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속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영화 <패신저스> 모튼 틸덤 감독은 노르웨이 영화감독으로 1967년 5월 19일 베르겐에서 출생했다.. 10대 시절에는 뮤지션을 꿈꾸었으나 1990년대에 영화 산업과 TV 산업이 흥하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2011년에 요 네스뵈(Jo Nesbo)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헤드헌터(Hodejegerne, 2011)>로 호평을 받아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2014년에는 실존인물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나치 독일의 암호기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 2014)>을 연출해서 제87회 아카데미상에서 여덟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6년엔 모튼 틸덤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 영화 <패신저스 (Passengers)>를 연출해서 제89회 아카데미 미술, 음악에 노미네이트 됐다. (※참고자료 : EBS 일요시네마, 네이버 영화정보)

엄선한 추억의 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EBS1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일요시네마 ‘패신저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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