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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가을장마에 13호 태풍 ‘링링’ 북상, 시속 200km 강풍·폭우 비상…내일 전국 영향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9.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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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오늘날씨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강한 비나 소나기가 오겠고, 오후에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귀포 부근 해상에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겠다. 낮최고기온 31도로 후텁지근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보됐다. / 기상청 태풍 링링 위치 및 예상경로 (5일 밤 10시 발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금요일인 6일, 오늘날씨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강한 비나 소나기가 오겠고, 오후에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귀포 부근 해상에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겠다. 낮최고기온 31도로 후텁지근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보됐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으로 위력을 키우면서 북상 중이다. 오늘 오후 서귀포 부근 해상에 도달할 때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면서 강풍반경이 약 430㎞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은 내일(7일) 오전 목포 부근, 그리고 서울 등 한반도 중앙을 관통한 뒤 원산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많은 비와 함께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인 시속 200km 넘는 강풍도 예고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기사 하단 제13호 태풍 ‘링링’ 현황, 위치 및 예상경로 참조).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6일)는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15시)까지 비가 오겠다.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아침(6시)부터 낮(15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전라도는 새벽(6시)까지 비가 오겠고,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15시 이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21시)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내일(7일)은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6일까지 정체전선의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전라해안 서해5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도, 전라내륙 20~60mm △경상도 10~40mm 내외다.

8일까지 태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6일부터) 제주도(7일까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7일부터)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300mm이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지리산 부근, 남해안 제외) 20~60m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남쪽으로 남풍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정체전선 상에서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오늘(6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또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내일(7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모레(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6일) 낮(12시)부터 제주도에서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8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45~180km/h(40~5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90~125km/h(25~35m/s)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특히, 도서지역에는 200km/h(5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사전 점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날씨 일기예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어제 20~24도, 평년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홍성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안동 22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4도 △제주 25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홍성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목포 30도 △여수 30도 △안동 29도 △대구 30도 △포항 29도 △울산 29도 △부산 29도 △창원 29도 △제주 28도 △백령도 25도 △흑산도 27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8일까지 남해상과 서해상, 제주도전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45~180km/h(40~50m/s), 평균풍속 55~110km/h(15~30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4~1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들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겠다.

또 오늘(6일)은 천둥.번개와 강한 비, 일부 지역은 짙은 안개로 인해, 내일(7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중기예보(8일~15일)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8일 오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특히, 8일에는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현황과 위치와 예상경로를 보면 5일 오후 9시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 최대풍속 169km/h(47m/s)의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으로 위력을 키워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13호 태풍 링링은 6일 오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7일 오전 9시경 목포 서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 7일 오후 9시 북한 원산 서남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을 거치면서 한반도 중심을 관통하겠다. 이후 8일 오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쪽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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