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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기국회, 국민에 희망 드릴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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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기국회, 국민에 희망 드릴 마지막 기회"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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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입법처리 속도가 너무 더딘 국회를 돌아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정기국회는 20대 국회의 끝이지만 국민께 다시 희망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야권을 향해 협조을 요청했다." 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선거제, 서법제도 개혁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 진행 과정에서 동물국회가 등장했고 지금은 (야당이) 인사청문회를 핑계로 정쟁만 있고 (민생을) 볼모로 잡고 있어서 국민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민생 법안을 야당과 제대로 논의조차 못한 현실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이달까지 민생과 안전, 규제혁신 분야에서 51개 중점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고 값진 성과가 정기국회에서 더 늘어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중점법안에 대해선 △소재·부품·장비 육성특별법 △내수경제 활력 촉진을 위한 투자촉진 및 신산업과 일자리 관련 법안 △기업세제 지원법안 등을 꼽았다.

그는 "20대 국회에 남겨진 책임을 이번 정국에서 국민에 희망의 성과로 돌려드릴 수 있게 야당에도 협력을 요청한다"며 "정부와 청와대, 당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국민에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달 추석과 관련해선 "어려운 서민들,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임금 체불로 추석에 고향 방문을 포기하는 분들이 없게 정부가 면밀히 살펴주시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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