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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토마토, 베란다 레시피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9.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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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김혜경기자]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다 할머니가 내어주시던 설탕 뿌린 토마토로 더위를 식히곤 했다. 토마토는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추억을 만들어 주던 친숙한 식품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토마토가 가장 맛있게 익었을 때다.

초보농부의 단골 작물, 토마토

조그만 텃밭을 일구고 있는 도시농부라면 가장 쉽게 도전해보았을 토마토. 토마토는 빨간 빛의 색깔도 예쁘고 대롱대롱 달려있는 모습이 앙증맞아 관상용으로도 그만이다.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어려움 없이 잘 자라기 때문에 별다른 기술이 없는 초보 농부의 진입 장벽도 낮다.

토마토가 잘 자라는 온도는 25~30℃이다.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라 5월 중순 경에 심어 8월 초부터 수확하기 시작한다. 바로 지금이 가장 맛있을 시기다.

1 씨앗부터 기르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토마토는 모종을 구해다 심는 것이 좋다.
2 토마토는 잎도 무성하고 키도 2m까지 자라므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3 원래 흙이 덮여 있던 정도로만 땅에 묻히도록 모종을 옮겨 심어 준다.
4 뿌리가 다칠 수 있으므로 모종을 심은 뒤에 바로 지주를 세워준다.
5 지주를 세운 후 모종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물을 듬뿍 준다.
6 토마토는 잎이 많이 자라니 곁순은 나오는 대로 바로 따주고 원줄기 하나만 키운다.
7 토마토는 열매도 크고 잎도 무성하며 키도 크다. 영양분 소비가 많으므로 첫 열매가 맺혔을 때 웃거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8 햇빛을 충분히 받아 빨갛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한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토마토의 무한 매력

토마토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영양분이 가득하다. 영양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 또한 일품이다. 직접 길러 먹는 토마토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방금 수확해 바로 먹는 토마토를 맛 본 이라면 다음 해에 또다시 토마토를 심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토마토지만 설탕을 뿌려먹으면 달콤함이 더욱 배가 된다. 그러나 설탕을 뿌리면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분이 파괴되고 설탕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토마토만 생으로 먹을 것을 권유한다.
토마토가 이토록 건강에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라이코펜’ 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좋다. 뿐만 아니라 음주 후에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독성 성분을 분해해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쉽게 접하는 음식이 토마토이다. 100g당 14~20kcal 정도로 저칼로리인데 비해 포만감이 크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그러나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는 식품이므로 덥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배탈이 날 수 있다. 1일 권장 섭취량은 일반 토마토는 2개, 방울토마토는 15개 정도이다.

진행 유화미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김혜경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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