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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최선의 치료방법은 대장내시경 통한 조기치료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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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는 당연 대장 내시경이다. 수면 마취에 빠진 채 대장내시경에 임하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웃음을 유발하며 ‘웃음 지뢰 영상’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 이처럼 우스꽝스러운 면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사실 대장내시경은 우리 건강을 위해 건너뛰어서는 안될 중요한 검진이다. 특히, 대장암을 초기에 진단,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는 커지기 마련이다.

현재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에 속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처럼 발병이 빈번한 것도 문제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발견됐을 때는 이미 중~말기로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아 그 위험성은 더욱 높다. 3~4기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대개 완치율과 생존율도 낮아지므로 평소 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조기검진을 습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대장 내시경의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대장의 건강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요인은 바로 배변습관이다. 평소에 비해 배변 빈도가 크게 늘거나 줄고, 복통∙소화불량∙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진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아직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은 선종 상태의 용종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고 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1기 때는 비교적 치료가 쉽고 생존율 또한 90% 이상에 육박한다. 따라서 45세 이후부터는 5년여의 텀을 두고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실시할 것을 권하며, 만약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지병이 있는 경우 특히 장 건강을 유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에 대해 바른마디병원 내과건강검진센터의 김대현 원장은 “대장내시경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면으로 진행할 만큼 거부감이 큰 검진이지만, 그만큼 중요성 또한 높다”면서 “쉽게 증상이 자각되지 않는 대장암 또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해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만, 건강검진을 진행할 때에는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함께 진행했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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