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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비당권파 10인, 오늘 탈당 확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8.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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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가 제출한 탈당계가 16일 오전 처리될 예정이다.

대안정치 소속인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와 박지원·천정배 평화당 의원 등 10명은 무소속 신분으로 돌아가 창당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안정치는 다음 주 중 창당준비기획단도 발족한다. 대안정치 소속 장정숙 의원은 전날 뉴스1과 통화에서 "다음 주 창당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신당 창당준비를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대안정치는 탈당을 공식화한 후 16일자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 사퇴를 요구한 대안정치와 "사퇴 명분이 없다"고 맞선 정동영 대표간의 신경전이 막판까지 이어졌으나 탈당을 막지 못했다.

정 대표는 지난 14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도 "이틀 남았다.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 지금이라도 당장 돌아오라"면서 거듭 탈당을 만류했다.

대안정치는 정 대표가 사퇴하고 평화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날 국회에서 연 워크숍에서도 이런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2의 안철수 같은 사람을 찾고 있지만 없다. 우리가 잘해 나가면 (새 인물 영입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에) 1년 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몰표를 주었더니 잘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신당과 민주당이 경쟁해서 좋은 정치를 하라(는 민심이 있다)"며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보면 (신당과 민주당 지지가) 5대 5, 심지어 6대 4까지 보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분열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부좌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26명으로 구성된 '대안정치연대 원외준비모임'은 지난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도형 기자  3570kd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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