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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10호태풍 크로사 구름대 북한 이동, 일부 오전까지 가끔 비, 낮최고 34도 폭염특보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8.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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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늘날씨, 낮최고기온 34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전국 흐리고 경기동부·강원·전라도 가끔 비 오전에 대부분 비 그쳐 / 사진 = 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 위치 예상경로(15일 오후 10시 기준)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금요일인 16일, 오늘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강원도·전라도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비가 그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위치와 예상 경로를 보면 15일 오후 9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의 중형 태풍으로 독도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16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거쳐  16일 오후 3시 일본 삿포로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17일께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6일)는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발달한 구름대가 주로 북한으로 이동하면서 경기동부와 강원도, 전라도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오늘 아침(6~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9시 이후)부터 오후(18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해먼바다의 태풍특보는 오늘 새벽에 동해남부남쪽먼바다부터 해제되기 시작하여, 낮(15시)에는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16일 오후(18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울릉도.독도 10~50mm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북내륙 5~10mm 내외다.

주말인 내일날씨(17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새벽(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전라도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어제 23~28도, 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25도, 낮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16일 금요일 기상청 오늘 오후날씨 기상정보, 일기예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홍성 24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6도 △안동 24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6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홍성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목포 30도 △여수 32도 △안동 32도 △대구 34도 △포항 33도 △울산 30도 △부산 30도 △창원 32도 △제주 31도 △백령도 28도 △흑산도 28도 △울릉도·독도 29도가 될 전망이다.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전남과 경남에는 폭염특보가 유지되면서 오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면서 그 밖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수 있겠다.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사천, 하동),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오늘까지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울릉도.독도(태풍주의보 15일 오후 6시 발효)에는 오늘까지 평균풍속 50~65km/h, 최대순간풍속 72km/h 이상, 울릉도.독도는 108km/h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서에도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해상에서도 태풍 크로사가 차차 북상함에 따라 태풍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동해중부먼바다 18시 발효)는 내일(17일) 오전(12시)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해상, 동해앞바다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45~72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8일~25일)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제주도, 22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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