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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제10호태풍 크로사 영향 동해안 최대 300mm 물폭탄 낮최고 33도 폭염특보 해제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8.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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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15일 오늘날씨, 낮최고기온 33도, 불쾌지수 매우나쁨, 미세먼지 좋음·보통… ‘북상’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전국 흐리고 가끔 비, 강원·경상 동해안 호우·강풍·태풍특보 / 사진 = 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 위치 예상경로(14일 오후 10시 기준)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74주년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 오늘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경상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호우·강풍·태풍특보가 발령됐거나 될 예정이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33도로 전국 대부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위치와 예상 경로를 보면 14일 오후 9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부산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육상→ 15일 오후 9시 울릉도·독도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 16일 오전 9시 독도 북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거쳐 16일 오후 일본 삿포로로 빠져 나갈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5일)는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16일) 새벽(3시)까지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해안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에 15일 오전 3시를 기해 경남해안(부산, 울산, 거제)에는 강풍주의보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오늘 새벽부터 낮(12시) 사이 경상해안에는 강풍특보와 태풍특보, 강원영동에는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까지 평균풍속 50~65km/h, 최대순간풍속 72k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16일)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곳에 따라 비가 오다가 아침(9시 이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14일부터 16일 아침(9시)까지 예상강수량은 △(14일부터)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15일까지), 울릉도.독도(15일부터)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15일까지)경북남부동해안, 경남해안: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15일까지)경상내륙, (15일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과 충남 제외), 전북, 서해5도 20~60mm △(15일까지)제주도, (15일부터)충남, 전남 5~40mm 내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어제 22~28도, 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사천, 하동),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의 폭염특보를 해제하고, 일부 남부지방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완화됐다. 다만 일부 전남, 경남 내륙과 남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74주년 광복절, 15일 목요일 기상청 오늘 오후날씨 기상정보, 일기예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홍성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목포 26도 △여수 26도 △안동 25도 △대구 26도 △포항 26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5도 △제주 26도 △백령도 23도 △흑산도 24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홍성 31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목포 30도 △여수 32도 △안동 31도 △대구 31도 △포항 30도 △울산 31도 △부산 31도 △창원 32도 △제주 30도 △백령도 28도 △흑산도 28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면서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의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동풍이 강화되면서 내일 새벽(0시)부터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는 평균풍속 50~65km/h, 최대순간풍속 72km/h 이상, 울릉도.독도는 108km/h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서에도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내일 강한 비와 바람으로 경상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해상에서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태풍주의보로 변경 발표됐고,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 부산앞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새벽 3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 부산앞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에는 오늘 새벽부터 낮(12시) 사이,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오늘 오후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내일까지(동해먼바다는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45~72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7일~24일)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오겠고, 20일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비 시작, 21일은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낮 기온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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