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한 가운데 뒤늦은 다이어트 결심을 하는 이들이 많다.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를 대비해 급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 하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작정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을 하는 것보다는 자기 몸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개선할 것이 있다면 개선한 후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렇지 않고 무작정 인터넷에서 본 방법만 따라하면 몸에 큰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많은 여성이 하체 다이어트에 유독 매달리곤 한다. 아무래도 수영복이나 짧은 의상을 입었을 때 노출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다리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리 근육이 발달한 경우거나 다리가 부으면서 그대로 굳은 부종일지도 모른다. 이에 본인의 신체 원인을 살펴본 뒤 근본적인 치료를 할 것을 권한다. 특히 온종일 서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업군인 경우 다리의 부기가 그대로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리 부종을 개선하고 싶다면 평소 염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제할 것. 염분이 많은 음식이 혈액 속 염분 농도를 증가시켜 과도한 수분 섭취를 유발해 세포 조직에 수분이 스며들어 다리 부종을 발생하게 하기 때문이다.
자기 전 높은 베개를 다리 아래에 두고 취침하거나, 부은 다리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꾸준히 해도 좋다. 특히 스트레칭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시행할 것.
이처럼 식습관 조절과 마사지, 스트레칭 등의 방법을 사용함에도 다리 부기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의약품으로 증상을 개선해 보는 것도 좋다.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유럽산 적포도엽의 건조엑기스로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한 제제다.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