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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축산 농장 전년 대비 3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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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축산 농장 전년 대비 36% 늘어
  • 정현 기자
  • 승인 2019.08.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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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물복지농장 지난해 대비 36% 늘어.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을 살펴보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지난해 동물복지 농장이 전년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신규 농장은 56개소로 전년대비 36.5% 증가했으며 양계 농장(산란계·육계)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육계 농장은 28개소, 양돈 농장과 젖소 농장 각각 1개소며 지역별로는 전라도 31개소, 충청도와 경상도는 각각 7개소,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4개소, 인천은 2개소, 제주는 1개소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이 증가한 것은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며 "동물복지 농장 인증에 대한 다른 축종들의 인증 신청이 낮은 현실을 감안할 때 대국민 홍보와 농장주 대상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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