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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우 김보성, 의리로 참은 치통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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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우 김보성, 의리로 참은 치통의 결말은?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7.3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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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방송인 이상민과 김보성이 출연했다.  이번 이상민 편에서는 ‘의리’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든 의리의 아이콘 배우 김보성이 치과를 찾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상민과 함께 치과를 찾은 김보성은 치아가 크게 흔들리고, 심한 치주염으로 뼈를 지탱하는 치조골 또한 많이 소실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에 김보성은 6개 이상의 발치와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미우새(미운오리새끼) 김보성은 치과에서 자신에 대한 반성과 의리를 외치며 마취 없이 치료를 진행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결국, 치아 한 개를 무마취 상태로 뽑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치아 발치 후 염증 치료 시에도 마취 없이 진행하겠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담당주치의인 2D치과(투디치과) 김규태원장은 “고혈압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통증은 위험하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마취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결국 의사의 조언대로 마취치료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치료가 시작되자 손가락을 튕기고, 지휘를 하는 듯한 행동과 발차기 등 고통을 참으려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방송에서 시종일관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보성은 "조금 아팠다"고 인정해 유쾌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김보성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SNS를 통해 “의리가 아니라 무모한 것이다”, “저런 상태로 어떻게 참고 견뎠을까”라며 다양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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