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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방' 가금·축산시설 일제점검, 방역미흡 사례 사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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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방' 가금·축산시설 일제점검, 방역미흡 사례 사후관리 추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2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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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방' 가금·축산시설 일제점검. 전북 완주군 삼례재래시장에서 방역관계자들이 가금류 판매소에 대한 방역을 하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기자] 'AI 예방' 가금·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있었다.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을 일제 점검한 결과 393건의 방역 미흡사례를 적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7560개소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며, 3596개소(48%)를 점검한 결과 393건의 방역 미흡사례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례별로는 소독제 희석배율 미준수 등 소독 관리 미흡이 13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소독 등 기록 미흡이 107건(27%), 울타리·전실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이 102건(26%)이었다.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된 가금농가 중에는 오리와 산란계 비중이 높았고, 축산시설 중에는 비료·분뇨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10월 이전 나머지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점검을 마무리하고, 미흡사례가 많았던 소독 관리 개선을 위한 현장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법령 위반 농가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미흡농가·시설 재점검을 통해 보완 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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