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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권혁범 “두려움·죄책감에 숨었다”…박진희에 곽동연 마지막 음성 전해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7.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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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닥터 탐정’ 권혁범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권혁범은 TL메트로 하청업체 스크린도어 수리기사 김도형 역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극중 정하랑(곽동연 분)과는 동료 이상으로 각별했던 형, 동생 사이로 사고 당시 연루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3-4화 방송분에서는 하랑의 사고 이후 숨어 지내는 도형의 모습이 비춰졌다.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그의 상황이 고단하고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하랑과 서로 의지하고 보살폈던 때와 교차로 보여지면서 씁쓸하고 안타깝게 그려져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하랑의 마지막 음성을 중은(박진희 분)에게 전하며 “우린 힘들게 일했을 뿐입니다. 난 아무 짓도 안 했습니다”고 짧게 자신, 그리고 노동자들의 심경을 전한 도형의 말은 그도 결국은 부당한 현실에 지쳐버린 한 청년임을 실감케 했다.

사고의 진실 규명을 떠나 또 다른 노동 피해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먹먹한 여운을 이끌었다.

방송 말미, 목격자의 영상에 담긴 하랑과 도형의 모습이 새로 비춰져 TL이 은폐하려는 이번 산업재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묵직한 서사로 반전 존재감을 나타내며 극의 주요 인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권혁범의 향방 역시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산업 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자연에 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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