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 독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민주당은 19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최고위 회의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 최고위원들이 참석한다.
뒤이어 이들은 연구원 내 청정연구동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연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해 우리나라가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원천기술 개발도 당부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의 한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에서 현장최고위를 열고 "당장 위기관리와 함께 원천기술 확보와 핵심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 등 체질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며 "당정은 연 1조원 규모를 집중 투자해 수출규제 품목과 제재가능 품목의 자립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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