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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 KT 황창규 회장 구상 본격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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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 KT 황창규 회장 구상 본격화하나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9.07.1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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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5G로 농업혁신을 이루고 가축들의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려는 구상이 어떻게 본격화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황 회장은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식 행사에 참석해 5G 혁신 기술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가축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황창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으로 인간과 동물이 감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연간 지출되는 비용은 600억달러(약 71조원)에 이른다"면서 "5G 세상에서는 ICT를 기반으로 모든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하고 있다. 5G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면 혁명적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ICT 혁신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축산 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KT 드론 솔루션인 `스카이십`은 대규모 경작지를 관리하고 병해충을 방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KT 태양광·스마트팜 사업은 농업시설에 태양광발전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농가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KT는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에 ICT를 기반으로 사막형 온실을 구축했다. 이곳은 전문가가 증강현실(AR) 기술로 원격에서 작물 재배를 도와 장애인이 새로운 농업 인력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 회장은 KT 사례를 언급하며 "ICT를 활용해 농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량 중 40%를 차지하는 축산물을 감염병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AO는 1945년 설립된 유엔 산하 최대 규모 국제기구 중 하나다. 이번 콘퍼러스는 조제 그라지아누 다시우바 FA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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