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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두피각질 머리비듬 방치, 지루성두피염탈모 초래할 수 있어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7.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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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성 강 씨는 몇 개월 째 심한 비듬과 각질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에는 대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평소보다 꼼꼼하게 머리를 감는 정도로 대처했었지만, 증상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머리를 감아도, 샴푸를 바꿔 봐도 각질이 줄지 않고 두피뾰루지까지 발생한 것이다. 엉망이 된 두피에서는 경미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엇이 문제인 걸까?

만약 우리 몸에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땐 어떤 질환을 나타내는 것인지 의문을 품는 것이 좋다.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우리 몸 안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내는 신호와도 같다.

사례의 강 씨처럼 두피뾰루지, 가려움증, 머리비듬, 심한각질 등이 발생했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하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위험까지 나타날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탈모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탈모 증상과 비슷하다. 머리비듬과 각질 증상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머리비듬과 각질 증상과 비슷하여 지루성두피염이라고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관련의에 따르면 원인을 정확히 밝힌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탈모 위험을 막기 위해선 치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원인을 알아야 한다. 원인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재발할 위험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 원인은 열대사장애다. 이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몸 안에서 피지 분비가 제일 심한 얼굴과 두피 쪽으로 뭉치는 현상을 말한다. 만약 이렇게 얼굴과 두피 쪽에만 열이 뭉쳐있게 되면 피지선은 자극을 받게 되고 결국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가려움증과 붉은 홍조 및 여드름 증상이 두피에 나타나거나,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두피에 고름이 찬 모낭염 및 황색 삼출물이 분비, 진물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열대사장애 해소를 위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열대사장애 해소를 위해 한약이나 약침 등을 이용해 두피나 얼굴에 뭉친 열을 풀어주어 전신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한다. 면역력증진에 힘써 재발 방지에도 집중한다. 정확한 처방 없인 개선이 어렵기에 개인 특이사항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진단을 중요시 한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이뤄져야 재발을 막는데 이롭다. 올바른 생활습관 습득과 유지가 이어져야 치료효과를 얻는 것이다.

끝으로 구 원장은 “비듬이나 각질은 가볍고 일상적인 증상이기에 방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머리를 잘 감아도 금방 재발하고 있다면 피부 건강을 위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관련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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