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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없는 수족구병 대유행...영유아 많이 발생외래환자 1000명 당 의심환자 66.7명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07.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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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없는 수족구병 대유행...영유아서 많이 발생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은주기자] 백신없는 수족구병 대유행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12일 질본에 따르면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올해 25주(6.16~6.22) 40.5명에서 26주(6.23~6.29) 52.9명, 27주(6.30~7.6) 66.7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 중 최고수준으로 특히, 0-6세의 경우 의심환자가 7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증상 발생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히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과 후에는 손씻기, 장난감과 같은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 뉴스1


정선우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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