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마포구에서 전기·수소차 구매시 최대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단체 등이다. 수소차를 구매하면 최대 3500만원, 전기차는 최대 13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도 많다. 개별소비세 300만원, 지방교육세 9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최대 780만원의 세금이 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및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50%까지 감면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기존 노후 경유차를 대체할 차량으로 수소차 2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친환경 안전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올 12월 27일까지. 자동차 제작사 지정 판매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
사진 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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