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올해 상반기 농식품 키워드는 '건강식품·가정간편식'으로 나타났다.
소셜 빅데이터 이용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주요 포탈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식품산업 관련 주요 주제어(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월 2803회가 언급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한 2019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 관심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네이버에 게재된 식품산업 관련 뉴스 중 월평균 1000회 이상의 다빈도 주제어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로 집계됐다.
주요 분야별 언급빈도는 최근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이 지난해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식품산업 대표 관심 주제어에 대해서는 긍정 감성어 발현 비중이 부정 감성어에 비해 높았지만 푸드테크의 경우 신산업에 대한 정부가 부족한 탓에 중립어 비중이 높았다.
'기능성식품'은 제품의 긍정적 기능·효과를 반영한 '도움·효과적·좋은' 등 감성어와 함께 부정적 인식·효과를 반영한 '부작용·나쁜·불량'과 같은 부정어가 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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