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모아 판매, 수익금 복지시설에 전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은 25일 아름다운가게 개봉점(경인로 334)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바자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품 기증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스도 운영해 의류, 음반, 도서, 가전 등 821점의 물품을 수집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구도 기부 문화 확산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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