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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1명 중상' 행글라이더 충돌 사고..23일 경남 하동 상공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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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1명 중상' 행글라이더 충돌 사고..23일 경남 하동 상공서 발생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6.24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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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1명 중상' 23일 하동 상공서 행글라이더 충돌 사고 사진=경남소방본부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하동 상공에서 행글라이더가 충돌 하면서 '1명 사망 1명 중상'의 인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53)씨는 의식 불명인 채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고, B(46)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23일 오후 2시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인근에서 행글라이더를 타고 상공을 날던 일행이 충돌해 도로주변으로 추락했다.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행글라이더 동호회 회원으로 이날 하동 지리산 형제봉 활공장에서 30분 간격을 두고 출발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사고 초기 당시 기체를 패러글라이더로 추정했지만 최종적으로 행글라이더로 확인됐다.

행글라이더는 삼각형 모양의 날개를 가진 비행 기체인 반면 패러글라이더는 낙하산과 행글라이더의 특성을 결합한 기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비행 출발 시각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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