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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날씨] 밤 9시까지 서울·경기동부·경기내륙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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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날씨] 밤 9시까지 서울·경기동부·경기내륙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6.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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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상청 레이더 영상 (23일 오후 5시 40분 현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23일 오후 6시, 이시각 현재 서울과 경기 동부 및 일부 경기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번 소나기는 늦어도 오후 9시 정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기상 속보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수도권은 가끔 구름 많고, 대기 상층(5.5km 부근)에 영하 12도 이하의 찬 공기가 지나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내륙에 대류운이 차차 발달하면서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서해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서풍류와 동쪽에서 유입되는 동풍류가 합류하면서 경기동부지역에는 기류 수렴역이 형성되어 대류운이 발달하고 있다”면서 “대류운이 경기동부에 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서쪽에서 유입되는 서풍이 다소 약화되고 있어 서울 북동부에 위치한 강수대가 남서진하면서 오후 7시경까지 서울에서도 남동부를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수 지속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길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서풍의 약화 정도에 따라 그 밖의 경기남서내륙 일부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특히,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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