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기자] 충북 음성에서 충주, 제천에서 음성으로 확산된 과수 화상병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음성의 한 과수원(0.5ha)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과수 화상병 확진 농가는 72곳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도내 확진 농가는 충주 41곳, 제천 28곳, 음성 3곳 등 72곳이고, 피해 면적은 50.2ha로 집계됐다.
의심신고도 이날 충주 2건, 제천 4건 등 모두 6건이 접수됐다.
현재 정밀 검사 중인 도내 과수 화상병 의심 과수원은 25곳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날까지 확진 과수원 중 55곳 37.4㏊에 대한 매몰 작업을 마쳤고, 나머지 17곳 12.8㏊에 대해서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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