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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가능성, 해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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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가능성, 해결을 위해서는?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6.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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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날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나들이객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주말의 도로는 많은 나들이객들로 점령당하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장마와 같은 시기 교통사고 건수는 더욱 급증하므로 이 시기는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진 셈이다.

교통사고는 사고에 대한 처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고 이후 신체에 가해진 손상에 대한 문제 해결도 시급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부딪힘이 아닌 사람의 무게에 몇 배나 달하는 자동차와의 충돌로 발생한 충격이기 때문에 저속으로 발생한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후유증이 발생할 여지가 크다.

이에 대해 파인카 네트워크 정자동점 소중한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증상이나 정도는 각기 다르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에 이를 수 있어 그 위험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뚜렷한 외상없이 증상만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교통사고 발생 즉시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외상이 없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큰 이상이 없을 거라 여기며 영상의학적 검사에 이상소견이 없다는 것만을 확인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충분히 하지 않는 분들이 더러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김미선 원장은 “실제 교통사고 후유증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사람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매우 상이하다. 이 말인즉, 교통사고 후유증은 어떤 형태로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연에 후유증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근골격계 질환, 타박상, 출혈과 더불어 두통, 어지럼증, 구토감 등 신체 내, 외부의 손상에 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불면증, 불안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손상에 대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날 수도 여러 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도 있다.

최근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전통의학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한약, 침, 뜸, 물리치료, 추나 치료와 같은 한방의 치료 방법으로 이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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