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제2가족 있어"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미 중앙정보국(CIA)뿐 아니라 한국 국가정보원과도 접촉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위험에 처할 경우 가족을 보호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김정남은 또 중국에 연인과 제2의 가족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WSJ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김정남은 CIA는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여러나라 정보 당국과 접촉해 왔다.
전직 미 관료들은 김정남이 이렇게 몇몇 나라 정보 당국과 접촉했으며, 특히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 정통한 한 소식통은 김정남이 자신이 북한 정권에 접촉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중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이는 수입을 얻고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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