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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NS '안녕' 글, 팬들 우려 속 구조... 응급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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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NS '안녕' 글, 팬들 우려 속 구조... 응급치료 중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5.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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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구하라 SNS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은주기자] 구하라(28)가 오늘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배경에 "안녕"이라는 글을 쓴 사진을 올렸다.

이후 매니저 A씨는 구하라와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갔고,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해 신고했다.

구하라는 "안녕"이라는 글을 올린 뒤, 이를 삭제하고 자신의 SNS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구하라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는 지난 밤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려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고, 소속사 또한 이에 공식입장을 내지 않아 팬들의 염려가 컸다.

구하라가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거듭 올린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구하라를 향한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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