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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딜로마 곤지름, 정밀검사와 신속한 근본치료 요구돼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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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콘딜로마 Condyloma)은 전염확률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밀한 검사와 신속한 근본치료가 요구된다. 이러한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생긴다. 단 한 번의 접촉으로도 절반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남자 곤지름증상은 간혹 접촉 없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100% 성 전염병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이 이뤄져야 하고 관련 치료방법을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콘딜로마치료는 일반적으로 생식기 부분에 오돌토돌한 피부조직이 만져지거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통해 그 필요성을 확인해봐야 한다. 증상의 크기와 색, 모양 등이 다양해 자신이 얻은 정보와 다른 모습이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수치심을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은 것이 곤지름증상이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면, 점차 그 크기가 커지고 주위로 퍼져 증상이 악화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곤지름 치료는 초기에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비뇨기과를 통해 곤지름을 제거하는 치료와 더불어 곤지름원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곤지름 제거를 위한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레이저 치료와 냉동요법이다. 곤지름의 크기가 작다면 약물 치료로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커진 후라면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거나 환부를 얼린 후 제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박 원장에 따르면 곤지름 피부 확대경 검사 Cable Free9, 요도곤지름까지 파악하는 연성 내시경 검사, PCR 유전자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한 뒤 환자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다.

또 곤지름 제거 후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9 접종도 함께 할 수 있다. 총 3차 접종이면 HPV 예방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박 원장은 “곤지름은 환자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쉽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증상이다. 통증이나 흉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나와 주변인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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