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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지성, '면허취소 수준 음주' 국과수 1차 부검 구두 소견.. 최종 감정 결과는 기다려야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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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지성. 사진=한지성 SNS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배우 고 한지성(29)이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고 한지성이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1차 구두소견이 경찰에 전달됐다. 

국과수는 17일 "고속도로에서 숨진 여배우에 대한 정밀 부검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경찰에 1차 구두소견을 전달했다"면서도 "하지만 최종 감정 결과가 나온 건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1차 구두소견상에서는 한지성의 시신에서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식적인 부검 결과가 전달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한지성의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숨을 거둔 한지성에 대해선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진다. 

앞서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 한지성은 당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2차로에 운전하던 벤츠 차량을 세웠고, 남편 A씨를 뒤따라 나온 후 트렁크 쪽으로 이동해 몸을 좌우로 비트는 행동을 한 후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같은 차량에 동승했던 남편 A씨는 사고 당일 지인들과 음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 묻는 경찰의 질문에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또 한지성을 친 두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한편 한지성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10년아이돌 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 '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본명인 한지성으로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랑은 방울방울' 및 뮤지컬 '기억전달자' '실수로 죽은 사내' 등에 출연했다. 한지성은 지난 3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월에는 출연 영화 '원펀치'가 개봉했다.   

한편 한지성의 음주로 최종 확인되면 남편 A씨와 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의 법적 판단이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연화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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