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2:35 (토)
실시간뉴스
대한한돈협회, 농식품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 가져
상태바
대한한돈협회, 농식품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 가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5.07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여행시 소시지, 햄 등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식품 반입 금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에서 관계자들이 햄·소시지·육류 등 휴대축산물 반입금지를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송다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허참 한돈 명예홍보대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공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최고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하태식 한돈협회장, 위성환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관계자와 한돈 명예홍보대사 허참, 송다은씨가 참여해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식품 반입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하태식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시 한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해외여행시 돼지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가공식품을 반입하지 않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는 등 국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중국 선양 외곽에서 아시아최초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 중국 전역 및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까지 퍼져 있어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 대한한돈협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