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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날 단독선두... 정규투어 첫 진출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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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날 단독선두... 정규투어 첫 진출 신인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04.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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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승연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둘째날 단독 선두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신인 이승연(21·휴온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승연은 20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 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한 이승연은 2위 최예림(20·하이트진로)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승연은 이번 시즌부터 정규 투어에 진출한 신인으로,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날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주목받았다.

이승연은 시즌 네 번째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확 달라졌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오르더니 2라운드에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승연은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고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공동 33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이승연은 "요즘 플레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이번 주에 감을 찾게 된 것 같다"며 "1, 2라운드에서 퍼트는 아쉬웠지만 샷이 전반적으로 잘 된 편"이라고 평했다.

신인상에 대해서는 "상 욕심은 사실 없다. 결과는 노력한 만큼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며 "신인 경쟁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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