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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투르크멘 가스화학플랜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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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투르크멘 가스화학플랜트 방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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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함께 투르크멘 최초의 가스화학 플랜트인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한다.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한국 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가스화학단지로, 우리 대기업과 124개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新)북방지역 플랜트 시장에 대·중·소 기업이 동반진출한 대표사례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곳을 찾아, 플랜트 건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플랜트 운영과 생산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全)주기적 협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함께 하는 것과 관련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17일) 현지 브리핑에서 "수도에서 떨어진 지방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위해서 함께 동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을 환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번째 국가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여독을 푼 뒤 전날(17일) 공식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단독·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이같은 내용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탑으로 이동해 헌화 및 기념식수를 한 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주최로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키얀리 플랜트 방문을 마친 뒤 두 번째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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