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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나이지리아서 총격 중상...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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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나이지리아서 총격 중상... 용의자 체포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4.0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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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근무 韓남성 총격 중상... 용의자는 체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나이지리아 한국 남성이 보안요원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9일 나이지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총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고 외교부는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현지시간) 오후 1시40분경 나이지리아 라고스 소재 우리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 국민(49세)이 현지인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주나이지리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라고스 분관장을 사건 현장 및 병원에 파견해 사건경위 및 환자의 상태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우리기업 관계자와 부상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가족과도 연락을 취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또 현지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및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였으며, 향후 환자의 이송 및 치료 관련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국자는 용의자에 대해 "사건 발생 후 도주했으나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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