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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영화 부문 학생들이 직접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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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영화 부문 학생들이 직접 심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0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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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국 초등‧중학생 300여명 모여 출품작 평가…내달 시상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6일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영화 부문 심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0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화제 출품작 중 초등‧중학생이 제작한 단편 ‘오! 마이 스쿨’, ‘액괴 도난 사건’, ‘마법의 동굴(MAGIC CAVE)’,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등 총 10작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구로구는 영화 심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중학생 심사위원을 2월 27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집한 바 있다.

시상식은 내달 열리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학생심사위원이 직접 시상한다.

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성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 중학생이 제작한 영화를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직접 심사하는 게 의미가 있다”며 “어떤 의견이든 좋으니 재미있게 심사 해달라”고 말했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어린이영화제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영화제다”며 “학생들이 영화제를 통해 꿈을 키우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사진 =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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